7월 16일 규제는 디레버리징의 원인이 아니라 순서를 정하는 변수다. 상승장의 기계적 매수(설정 파이프)를 먼저 걷어내고 하락장의 기계적 매도(리밸런싱)는 순자산이 줄 때까지 남긴다. 남은 강제 매도 코호트는 기관이 아니라 리테일 레버리지다.
현금 3,000만원 문턱이 바꾸는 수급의 순서 — 상방 파이프, 하방 증폭기, 바다 건너 풍선효과
7월 16일 규제는 디레버리징의 원인이 아니라 순서를 정하는 변수다. 상승장의 기계적 매수(설정 파이프)를 먼저 걷어내고 하락장의 기계적 매도(리밸런싱)는 순자산이 줄 때까지 남긴다. 남은 강제 매도 코호트는 기관이 아니라 리테일 레버리지다.
금융위 합동 보완방안 발표(예탁금 현금 3,000만원·8월 시행) 당일 코스피 -6.37%, 골드만삭스 지지선 6,800의 20포인트 위 마감. 미국에서는 모멘텀 팩터가 1970년대 초 이래 최대 3주 낙폭을 지나는 중.
하반기 코스피 일중 진폭 축소는 순기능, 대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베타 상실. 규제 제외인 지수형 레버리지와 미국 옵션 시장으로 수요 이동. 신규 상장된 SK하이닉스 ADR 레버리지 상품군은 최대 매수 기반(한국 개인)이 차단되는 역설.
7월 22일 SK하이닉스 실적(설비투자 균열 1차 시험) · 8월 초 시행 전후 개인 순매수 방향 · 16종 순자산의 4~5조 수렴 속도 · 코스피 6,800 · 마이크론 854~800달러 풋 집중선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금융투자협회가 16일 합동으로 내놓은 보완방안의 핵심은 진입 문턱이다.
| 조치 | 내용 | 시행 |
|---|---|---|
| 1,000만원 → 3,000만원, 기존 보유자도 추가 매수 시 적용 | 8월 초 | |
| 대용증권 폐지 | 주식·채권 대용 불인정, 현금만 — 실질 현금 문턱 300만원 → 3,000만원 | 8월 중순 |
| 매매수량단위 | 1좌 → 20좌 (1회 최소 약 40만원) | 11월 |
| 신규 상장 중단 |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커버드콜 잠정 중단, 기존 16종 유지 | 즉시 |
| 광고 금지 | 증권사·운용사 이벤트성 마케팅 금지 | 즉시 |
| LP 괴리율 | 국내 3%→2%, 해외 6%→5%, 반복 위반 시 조기 상장폐지 경로 | — |
종전에는 예탁금 1,000만원의 70%를 보유 주식으로 채울 수 있어 실질 현금 문턱이 300만원이었다. 앞으로는 현금만 3,000만원이다. 문턱이 10배가 된다. 당국은 목표도 숫자로 밝혔다. 약 12조원 시장을 출시 초기 수준인 4~5조원으로 줄이는 것이다. 상장폐지와 배율 축소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역외 조항이 이 방안의 승부수다. 강화된 기준은 국내 상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뿐 아니라 홍콩·미국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집행은 자본시장법 개정이 아니라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를 통한 국내 증권사 계좌 단위 확인이다. 그리고 지수형 레버리지는 대상이 아니다. 문은 단일종목에만 닫히고, 지수형과 옵션의 문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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