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이 폭락의 방아쇠가 된 한 주.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매출 171조·영업익 89.4조, 모두 사상 최대)이 피크아웃 공포로 읽히며 코스피가 7/7 -4.91%(서킷브레이커)·7/8 -5.35% 이틀에 -10% 무너졌지만, 낙폭은 기관이 주도했고 외국인은 13거래일 셀코리아 끝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목·금 이틀 반등 끝에 7/10 SK하이닉스가 나스닥에 외국 기업 사상 최대 265억 달러 IPO로 데뷔해 첫날 +13%를 찍었다 — 서울의 공포와 뉴욕의 수요가 같은 자산을 반대로 가격 매긴 한 주. 다음 주의 관건은 7/13 ADR 정식 티커 전환 이후의 수급, 7월 말 확정실적이 낼 피크아웃 논쟁의 1차 판결, 그리고 8,000선 회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