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가 첫 계단을 만들고 레버리지가 나머지 계단을 만든 한 주다. 코스피는 월요일 +0.97%(6,755.75)로 조용히 열었지만, 화요일 창신메모리 상장발 반도체 자급 우려와 AI 순환투자 의혹에 -10.84%(6,023.66) 폭락했다 — 삼성전자 -13.39%·SK하이닉스 -14.65%, 외국인 4조9,700억 원 순매도, 사이드카와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이다. 수요일 -5.98%(5,663.24), 목요일 -1.23%(5,593.56)로 청산이 연장돼 주간 저점을 만든 뒤, 금요일 외국인 7조2,200억 원 순매수에 +17.91%(6,595.45) 폭등하며 1,001포인트 역대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42%에 그쳤지만 고저 폭은 6,755~5,593, 약 17%다. 같은 기간 S&P 500은 +1.05%에 그쳤다 — 하루 -10.84%를 만든 것은 글로벌 재평가가 아니라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 쏠림과 엔 캐리 되감기가 만든 한국 로컬의 강제 청산이었고, 하루 +17.91%를 만든 것도 그 청산의 종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