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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시장 리뷰: 8월 1주차

미국이 사상 최고를 거듭 새로 쓰는 동안 코스피는 -5.10% — 아마존 시총 3조 달러와 캐펙스 상향 두 건으로 수요 축이 강해진 주에, 샌디스크 가이던스 쇼크가 메모리 약세의 진앙을 수요에서 가격 전가력으로 옮긴 한 주

해해랑달·Founder Analyst2026년 8월 8일읽기 15분주간 리뷰
한 줄 결론

미국이 사상 최고를 거듭 새로 쓰는 동안 코스피가 -5.10% 내린, 한미 디커플링의 한 주다. 주간으로 S&P 500 +3.58%(7,489.72 → 7,757.64)·나스닥 +5.19%·다우 +2.96%인 반면 코스피는 6,595.45에서 6,258.77로 -5.10% 내렸다. 수요 축은 오히려 강해졌다 — 8/3 아마존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처음 넘었고, 8/5에는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1조2,000억 달러 전망과 TSMC 600~640억 달러 상향이 겹쳤다. 그런데 8/6 샌디스크 가이던스 쇼크에 샌디스크 -11%·웨스턴디지털 -16%·마이크론 -6%로 저장장치가 무너지고 코스피는 -4.58%(삼성전자 -6.3%·SK하이닉스 -10.37%) 급락했다. 같은 날 나스닥은 -0.06% 보합이었다. 캐펙스는 커지는데 메모리 주가가 빠졌다면 문제는 수요가 아니라 그 지출을 얼마에 받는가, 즉 가격 전가력이다. 7월 말 청산 이후 얇아진 수급이 그 충격을 더 큰 진폭으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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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er's Brief — 30초 요약

중급
왜 지금

8/3 코스피 -5.12%(6,257.45) 되사기 종료 후 반납·뉴욕은 아마존 시가총액 3조 달러 첫 돌파(2분기 매출 2,006.1억 달러 +20%·아마존웹서비스 +36.7%)와 S&P 500 7,600 첫 돌파 → 8/4 코스피 +1.62%(6,358.95)·코스닥 +5.88%·다우 첫 54,000 돌파(팔란티어·캐터필러)·호르무즈 재개방 기대에 유가 급락 → 8/5 코스피 +3.76%(6,598.26)·외국인 1조4,000억 원 순매수·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1조2,000억 달러 전망·TSMC 2026년 설비투자 600~640억 달러 상향·단일 종목 레버리지 예탁금 3,000만 원 시행 → 8/6 샌디스크 가이던스 쇼크로 샌디스크 -11%·웨스턴디지털 -16%·마이크론 -6%, 다우 -0.85% 최고치 행진 종료, 코스피 -4.58%(6,296.38)·삼성전자 -6.3%·SK하이닉스 -10.37%, 나스닥은 -0.06% 보합 → 8/7 7월 비농업 고용 -2.3만(예상 +8.0만)이 금리인하 기대로 번역돼 S&P 500 7,757.64(+0.62%)·나스닥 26,690.62(+1.30%) 사상 최고, 코스피는 장중 6,415까지 올랐다 외국인 8,633억 원 순매도에 -0.60%(6,258.77) → 주간 코스피 -5.10%·환율 1,429.8원 → 1,416.1원 10개월 최저.

수혜·피해

한 주를 밀어 올린 쪽 — 아마존 시가총액 3조 달러(아마존웹서비스 +36.7%)·다우 첫 54,000 돌파·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1조2,000억 달러 전망·TSMC 600~640억 달러 상향·8/5 외국인 1조4,000억 원 순매수·7월 비농업 -2.3만이 부른 금리인하 기대. 무너뜨린 쪽 — 샌디스크 가이던스 쇼크(샌디스크 -11%·웨스턴디지털 -16%·마이크론 -6%)·8/6 코스피 -4.58%(삼성전자 -6.3%·SK하이닉스 -10.37%)·다우 최고치 행진 종료·8/7 외국인 8,633억 원 순매도·7월 말 청산 이후 얇아진 수급. 모니터링 — 저장장치·메모리 계약 단가, 외국인 순매수의 방향, 금리인하 기대의 지속, 원화 강세와 지수의 재연결.

모니터링

읽기 깊이
  1. 018/3 (월) — 되사기가 끝나자 -5.12%, 같은 밤 아마존은 3조 달러8/3 -5.12%(6,257.45)는 되사기가 끝난 자리에서 수급이 얇다는 것을 보여준 날 — 같은 밤 아마존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처음 넘었다.본문으로 이동
  2. 028/4 (화)–8/5 (수) — 6,598 회복과 캐펙스 상향 두 건8/4 +1.62%·8/5 +3.76%로 지수는 7월 말 고점 부근을 되찾았고, 같은 이틀 동안 하이퍼스케일러 설비투자 전망과 TSMC 가이던스가 나란히 상향됐다.본문으로 이동
  3. 038/6 (목) — 샌디스크 가이던스 쇼크 -4.58%, 그런데 나스닥은 보합8/6 -4.58%(6,296.38)의 진앙은 샌디스크 가이던스였고, 같은 날 나스닥이 -0.06% 보합이었다는 점이 매도의 국지성을 보여준다.본문으로 이동
  4. 04진앙의 이동 — 수요(캐펙스)에서 가격 전가력으로캐펙스 전망이 상향된 채로 메모리가 무너졌다는 것은, 이번 약세의 원인이 수요가 아니라 늘어난 지출을 어떤 단가로 받는가로 옮겨 왔다는 뜻이다.본문으로 이동
  5. 058/7 (금) — 비농업 -2.3만, 미국의 사상 최고와 서울의 순매도7월 비농업 -2.3만을 미국은 금리인하 기대로 번역해 사상 최고를 썼고, 서울은 외국인 8,633억 원 순매도에 -0.60%로 밀렸다.본문으로 이동
  6. 06한 주 비교 — 미국 +3.58% vs 코스피 -5.10%, 유리바닥 위의 디커플링닷새 만에 벌어진 8.7%포인트 격차는 서사의 차이가 아니라 같은 서사를 받는 수급 바닥의 두께 차이다.본문으로 이동
  7. 07다음 주 전망 — 계약 단가, 외국인 수급, 금리인하 기대다음 주는 8/6의 낙폭이 계약 단가로 확인되는지, 아니면 얇은 수급이 만든 일회성 진폭이었는지가 판가름 난다.본문으로 이동

8/3 (월) — 되사기가 끝나자 -5.12%, 같은 밤 아마존은 3조 달러

한 주는 되돌림으로 열렸다. 코스피는 -5.12% 내린 6,257.45로 마감했다. 직전 주 금요일 +17.91%, 1,001포인트 급등의 일부를 반납한 자리다.

되사기가 끝난 뒤

직전 주 리뷰는 금요일의 되사기가 바닥의 확인인지 청산의 마지막 단계인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월요일이 그 첫 답을 줬다 — 되사기가 끝나자 지수는 다시 내렸다. 하루 -5.12%는 정상적인 되돌림의 폭이 아니라, 수급이 여전히 얇다는 신호다. 코스닥은 2%대 올라 대형주와 갈렸다.

같은 밤, 아마존 3조 달러

서울이 내리는 동안 뉴욕은 반대로 갔다. 아마존이 4%대 급등하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처음 넘었다. 2분기 매출은 2,006.1억 달러로 20% 늘었고, 아마존웹서비스는 36.7% 성장했다. 클라우드 사업자가 AI 지출의 승자라는 구도가 실적으로 확인된 자리다. S&P 500은 7,600을 처음 넘었다. 여기에 이란 공습 취소 소식으로 유가가 5% 내리며 위험선호를 밀어 올렸다.

8/3은 한 주의 성격을 미리 보여준 하루다 — 같은 AI 서사에서 미국은 승자를 확인했고, 서울은 수급 공백을 확인했다.

결론

8/3 -5.12%(6,257.45)는 되사기가 끝난 자리에서 수급이 얇다는 것을 보여준 날 — 같은 밤 아마존은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처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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