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피의 낙폭은 두 거래일에 몰렸다. 8월 24일 -3.12%와 8월 28일 -1.79%다. 그 사이 사흘은 연속 상승해 8월 27일 종가 6,912.37이 직전 주 금요일 종가 6,912.95와 0.58포인트 차이까지 돌아왔고, SK하이닉스 종가는 1,730,000원으로 정확히 같았다. 월요일 하락의 원인은 직전 금요일 장 마감 후 나온 삼성전자 주주환원 의결이다. 총액 90조~110조원은 국내 최대 규모지만 시장이 보던 상단에 미치지 못했고, 자사주 소각 비중이 2027년 1월 이사회로 넘어가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그날 8.70% 내렸고, 주간 낙폭도 같은 8.70%다. 한 주의 하락이 하루에 전부 발생했다. 금요일 하락의 원인은 미국 통화정책이다. 케빈 워시 의장의 잭슨홀 첫 기조연설을 앞두고 외국인이 1조7,56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가 마감한 뒤 이뤄진 연설에서 워시 의장은 물가가 여전히 높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 사이 8월 27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0%로 올렸고,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 962억 달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