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노동절로 쉰 9월 7일 코스피가 4.61% 올랐고 9월 9일에는 33거래일 만에 7,000선을 종가로 회복했지만, 서부텍사스산원유가 9월 10일 100달러를 넘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94%까지 오르면서 마지막 두 거래일에 밀려 주간 3.33%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코스피 상승분은 첫 두 거래일에 만들어졌고 마지막 두 거래일에 일부가 지워졌다. 9월 7일 +4.61%와 9월 9일 +1.40%가 상승분이고, 9월 10일 -0.25%와 9월 11일 -1.76%가 되돌린 부분이다. 월요일 상승의 원인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기대다.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쉬는 동안 한국 증시만 열렸고, 직전 주 나온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와 오픈AI 신형 모델 출시가 메모리 수요 기대로 이어졌다. 외국인이 2조5,532억원, 기관이 2조6,491억원을 순매수했다. 목요일과 금요일 하락의 원인은 국제유가와 금리다. 서부텍사스산원유가 9월 10일 102.48달러로 100달러를 넘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4.94%까지 올랐다. 금요일 발표된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로 예상을 0.1%포인트 웃돌았다. 한 주 동안 기타법인은 다섯 거래일 모두 1조6,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해 합계 8조4,906억원을 사들였고, 같은 기간 외국인은 2조1,701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간으로 코스피는 3.33% 올랐고 미국 3대 지수는 모두 내렸다.
Reader's Brief — 30초 요약
중급
왜 지금
9/7 미국 노동절 휴장·코스피 +4.61%(6,995.39, +308.18포인트)·SK하이닉스 +8.26%(1,783,000원)·삼성전자 +5.68%(270,000원)·외국인 2조5,532억원과 기관 2조6,491억원 순매수, 개인 6조8,374억원 순매도 → 9/8 코스피 시가 7,045.79·장중 고점 7,171.52 후 -0.58%(6,954.52) 마감·개인 3조329억원 순매도·미국·캐나다 보복관세 발효·S&P 500 -0.58%(7,673.52)·다우 -628.18포인트·브렌트유 99.22달러·AMD +5.90%(505.74달러) → 9/9 코스피 +1.40%(7,051.64) 33거래일 만의 7,000선 종가 회복·기관 9,422억원 순매수, 외국인 4,348억원 순매도·SK하이닉스 +3.51%(1,856,000원)·LG에너지솔루션 +6.46%·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 종가 1,336.1원·미 10년물 4.84%·브렌트유 101.21달러 → 9/10 서부텍사스산원유 +6.69%(102.48달러) 100달러 돌파·브렌트유 107.63달러·미 10년물 4.94%·변동성지수 17.84·외국인 2조6,217억원 순매도·코스피 -0.25%(7,033.92)·S&P 500 4거래일 연속 하락 → 9/11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 0.4%·전년 대비 3.4%·근원 전월 대비 0.3%(예상 0.1%포인트 상회)·코스피 -1.76%(6,909.91, -124.01포인트)·외국인 2조2,984억원과 기관 1조2,184억원 순매도·삼성전자 -3.53%(259,500원)·SK하이닉스 -2.21%(1,812,000원)·S&P 500 +0.86%(7,656.98)·변동성지수 15.84
수혜·피해
오른 쪽 — SK하이닉스 주간 +10.02%(1,647,000 → 1,812,000원) · 서부텍사스산원유 +9.37%(91.48 → 100.05달러) · AMD +8.07%(477.57 → 516.13달러) · 코스피 +3.33%(6,687.21 → 6,909.91) · 삼성전자 +1.57%(255,500 → 259,500원) · 브로드컴 +1.14% · TSMC +1.01% · 코스닥 +0.88%(813.50 → 820.64). 내린 쪽 — 엔비디아 -5.24%(230.36 → 218.29달러) · 마이크론 -4.07% · 비트코인 -3.09%(79,672 → 77,209달러) · 다우 -1.57% · S&P 500 -0.80% · 나스닥 -0.66%. 한국 반도체와 국제유가가 오른 주간에 미국 대표 인공지능 반도체 종목은 내렸다.
모니터링
읽기 깊이
9/7 (월) — 미국 휴장일에 코스피 4.61% 상승
9월 7일 코스피는 308.18포인트 오른 6,995.39로 마감했다. 상승률 4.61%다. 7,000선까지 4.61포인트를 남긴 자리다.
미국 세션이 없는 날이었다
미국은 노동절로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 모두 휴장했다. 간밤 미국 지수의 등락이 없는 상태에서 한국 증시만 열렸다. 지수가 반영한 재료는 직전 주에 이미 공개된 것들이다.
하나는 9월 3일 발표된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다. 인수 금액은 129억 달러다. 다른 하나는 9월 4일 오픈AI의 신형 모델 출시다. 두 소식이 함께 읽히면서 추론용 연산 수요가 늘고 메모리 수요가 따라 늘어난다는 기대가 커졌다.
오른 것은 반도체였다
SK하이닉스가 8.26% 오른 1,783,000원, 삼성전자가 5.68% 오른 270,000원으로 마감했다. SK스퀘어가 8.07% 올랐다. 코스닥은 822.19로 1.07% 상승했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들이는 형태였다. 외국인이 2조5,532억원, 기관이 2조6,49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6조8,374억원을 순매도했다. 기타법인은 1조6,352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수는 6,910.78로 출발해 장중 고점 6,995.40에서 마감했다. 종가가 그날의 고가와 0.01포인트 차이다. 장 마감까지 매수가 이어진 세션이다.
중동 상황은 같은 시간에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주말 사이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타격했고 이란 혁명수비대가 선박 타격을 주장했다. 브렌트유는 6주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 이 재료가 국내 지수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사흘 뒤다.
9월 7일 코스피의 상승률 4.61%는 이번 주 코스피 주간 상승률 3.33%보다 크다. 이날 하루의 상승이 나머지 나흘의 등락 합계를 덮었다.